상단영역

본문영역

판소리꾼으로 변신한 수지, '도리화가' 티저 예고편 공개(영상)

  • 강병진
  • 입력 2015.10.20 10:11
  • 수정 2015.10.20 10:12

류승룡과 수지가 주연을 맡은 영화 ‘도리화가’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도리화가’는 ‘동리정사’라는 판소리 학당을 무대로 조선 최초의 여성 판소리꾼으로 성장하는 인물을 그리는 이야기다. 시대 배경은 1867년이다. 수지라는 예명 대신 본명으로 영화에 참여한 ’배수지’는 진채선이라는 인물을, 류승룡은 그의 스승인 신재효를 연기한다. 예고편은 동리정사에 대한 설명, 그리고 당시에는 남성들에게만 허락됐던 판소리의 세계에 몰래 들어온 남장여자 진채선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배수지가 영화 속에서 어떻게 판소리를 구현할 지가 궁금한 부분이다.

‘도리화가’는 지난 2013년 ‘전국노래자랑’을 연출한 이종필 감독의 작품이다. 아래는 '도리화가'의 티저포스터다. 영화는 오는 11월 25일에 개봉한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영화 #문화 #판소리 #수지 #류승룡 #도리화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