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지난 1년간, 거의 매달 한두 개 이상의 떡밥을 던져왔다. J.J에이브럼스 감독과 배우들이 함께한 사진부터 현장방문 이벤트를 통한 기부행사, 티저 포스터와 스틸과 또 수많은 티저 예고편까지. 그리고 10월 18일에는 마침내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리고 10월 19일에는 2분 30초 분량의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이 예고편은 ESPN의 ‘Monday Night Football’ 중계와 함께 공개됐다. 뉴욕 자이언츠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경기 도중 중간 광고로 보여진 것. 그리고 동시에 ‘스타워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게시됐다.

공식 예고편은 기존에 본 티저 예고편에서 보지 못했던 장면들을 꽤 많이 담고 있다. 데이지 리들리가 연기하는 레이가 파괴된 스타 디스트로이어 내부에 잠입하는 모습으로 시작해 존 보예가가 맡은 핀이 은하계 안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아담 드라이버가 연기하는 카일로 렌은 다스베이더가 끝내지 못했던 일을 완수하려는 듯 보이고. 이어서 밀레니엄 팔콘을 둘러싼 공중전까지 담겨있다.

‘스타워즈’의 팬이라면, 공식 예고편에서 가장 반가워할 부분이 바로 레아 공주의 모습일 것이다. 짧게 지나가니 눈을 크게 뜨고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