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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장성우 사과문에 입장 발표

ⓒOSEN

박기량 씨가 장성우 선수의 사과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장성우 선수는 어제 "저의 경솔함에서 비롯된 이 번 일로 인해 가장 피해와 고통이 큰 박기량씨에게 제일 먼저 사과를 드리고 싶다"며 자신과 여자친구를 고소한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표한 바 있다.

관련 기사 : 장성우가 사과문을 공개했다(전문)

그러나 박기량 씨는 일간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용서를 하고 싶지도, 해서도 안되는 상황이다"라고 답했다.

허무맹랑한 내용에 여성으로서 수치스럽지만, 이것은 나만의 문제가 아니다. 야구장에는 치어리더와 리포터, 배트걸 등 수많은 '여성 노동자'들이 있다. 모두들 야구를 사랑하며 가슴속에 '야구인'이라는 단어를 품고 사는 사람들이다. 나 혼자 용서를 해버리면, 그들 전체에 대한 그릇된 인식 만들 수 있다."-일간 스포츠(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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