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5년 10월 16일 13시 02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0월 16일 13시 02분 KST

국정화 반대하는 홍대 미대생의 대자보(사진)

커뮤니티 게시판

홍대 미대 15학번이 국정화 교과서 반대를 위해 만든 기발한 형태의 대자보가 화제다.

이 대자보는 녹청색, 자홍색, 노란색을 겹치게 배치해 검은색으로 보이게 한 것이라 마치 홀로그램처럼 흔들리게 보인다.

사진 출처 : 대학희망 페이스북

인쇄물의 검정색은 1도의 검정색 잉크로 인쇄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1도만으로는 깊이 있는 검정색이 표현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가짜 검정색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녹청색(Cyan), 자홍색(Magenta), 그리고 노란색(Yellow)을 겹쳐 찍어낸 것이 바로 진짜 검정색입니다.

객관적인 역사 역시 홀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역사는 누군가가 본인의 시각으로 과거(또는 현재와 미래)를 재구성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시각의 다양성이 보장된다면, 주관들은 균형을 이룹니다. 그리고 객관은 오직 균형 속에서만 존재합니다.

녹청색, 자홍색 그리고 노란색을 지켜주세요!

우리 역사의 균형을 지켜주세요!

15학번 양희도 올림

미대생님의 놀라운 표현력이다.

한편 대학생들은 다양한 형태의 대자보로 국정화 교과서를 비판하고 있다. 대학희망 페이스북에 가면 다 볼 수 있다.

관련기사 : 대학가에 확산되고 있는 '국정화 반대 대자보'(현황)

#한국사국정교과서반대#전국대학생대자보쓰기운동안양대학교 대자보 제보입니다. 익명의 한 학우분이 비전센터에 안양대 평화나비의 대자보가 붙었다고 인증샷 주셨습니다!

Posted by 대학희망 on Thursday, October 15, 2015

아래는 대자보가 붙은 대학들을 지도에 표시한 것이다.

PRESENTED BY 호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