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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과 마크 러팔로가 협상 중인 그의 놀라운 차기작

마크 러팔로가 연기하는 헐크는 그동안 '어벤져스’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캐릭터였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처럼 헐크의 단독 시리즈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는 2017년에는 ‘어벤져스’가 아닌 다른 영화에서 마크 러팔로의 헐크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10월 16일, 할리우드 리포터엠파이어, 데드라인 등의 영화 전문 매체들은 현재 마블이 마크 러팔로와 ‘토르 : 라그나로크’의 출연을 두고 협상을 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토르’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인 이 영화는 호주 출신의 타이카 와이티 감독의 연출을 맡았고, 2017년 11월 3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헐크의 행방을 묘연하게 두고 영화를 마무리했다. ‘어벤져스 : 인피니트 워 Part1’은 2018년에 개봉할 예정. 마블은 그 전에 다시 헐크를 불러올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헐크를 사랑하는 팬들은 그가 ‘토르 :라그나로크’에 출연하는 것보다 ‘헐크’ 시리즈를 갖게 되는 걸 더 원할 것이다. 이에 대해 ‘할리우드 리포터’는 ‘헐크’와 관련된 꼬여있는 계약이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블이 ‘헐크’ 시리즈를 만들더라도, 그 영화의 배급권한은 아직 유니버설 픽쳐스가 갖고 있다.” 또한 ‘데드라인’은 블록버스터보다 인디 영화에 더 기울어진 마크 러팔로의 마음을 돌리는 것도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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