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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기니피그와 가발을 구별할 수 있는가? 아마 실패할 것이다(사진)

피그(Pig) 혹은 위그(Wig, 가발)? 믿을 수 없이 간단한 문제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진가 이자벨 + 헬렌이 작업한 장난스러운 사진들을 본다면, 당신도 모르게 쩔쩔맬 것이다. 아래에서 소개할 사진연작의 이름은 '피그 혹은 위그(Pig or Wig)'다.

이자벨 + 헬렌은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티브 듀오다. 이자벨 깁슨과 헬렌 체스니가 구성원이며 '피그 혹은 위그'는 우연히 나온 프로젝트다. "하루는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진짜 소름끼치도록 가발처럼 보이는 페루 기니피그를 발견했어요. 흥미로워서 좀 더 찾아보기로 했죠." 이들이 허핑턴포스트에 전한 말이다. 운이 좋았을까. 그들은 매주 설치류에 헌정하는 경연이 영국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접했다.

"영국 전역에 걸쳐서 매주 기니피그 경연이 열리더라고요. 그래서 친구 엄마 차를 타고 더 많은 기니피그를 찾는 여행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이자벨 + 헬렌의 말이다. "런던, 사우샘프턴, 마지막 해러게이트까지 영국 전 지역을 다녔어요. 우리는 정말 열정적인 참가자들을 인터뷰했죠. 심지어 힘든 경연이 끝난 후 그들의 집에 차 한잔 하러 들리기도 했어요. 털의 길이, 강도, 윤기는 입상자부터 1위까지 모든 기니피그를 다르게 만드는 요소죠."

무정형의 복실복실한 기니피그를 담은 미니멀한 사진들은 우리가 종종 간과하는 생물의 '이상함'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사진 연작은 헷갈리는 만큼 사랑스럽다(물론 당신이 기니피그를 끔찍이 무서워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아래에서 신기한 사진을 바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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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http://www.huffingtonpost.com/entry/pig-or-wig-isabel-helen_561d22d1e4b050c6c4a2daec?ncid=fcbklnkushpmg00000063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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