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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JTBC에 미안, 방송으로 정면돌파하겠다'

ⓒOSEN

지난 3월 진행 중이던 ‘이영돈 PD가 간다’에서 그릭요거트 검증 과정을 조작해 논란을 빚은 데 이어 요거트 광고 출연으로 물의를 빚은 이영돈 PD가 JTBC와를 떠난 소회를 밝혔다.

앞서 그릭요거트 논란은 방심위에서 '경고 조치'를 받았고 이영돈 PD는 JTBC와 계약만료 후 재계약 없이 방송국을 떠났다.

이에 OSEN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밝혔다.

이영돈 PD는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에는 교양, 예능, 시사토크, 탐사, 재미있는 교양도 있어야 하고 그런 면에서 종편에서는 지상파와는 다르게 창의적인 시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종편 개국한지 4년이 다 되가는데 재미있는 교양을 만드는 데 등한시 한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교양을 만들려고 하다가 이런 일이 생겨서 JTBC에 미안하다. 향후 기회가 주어지면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OSEN(10월 15일)

이후 그는 방송 복귀를 위해 정면 돌파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내가 어디에 소속돼 있든지 간에 윈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느 방송하든 서로가 원하는 걸 얻고 기분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이번에 큰 복병을 만났다”며 “프로그램으로 (논란을) 정면돌파 할 거다. 그게 내 스타일이다. ‘역시 이영돈이다’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영돈(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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