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트위터 사용자가 별생각 없이 올린 한 사진이 폭발적으로 리트윗 되고 있다.
사진에는 이렇게 써 있다.
だいぶ前に呟いたのがえらいことなってる pic.twitter.com/InQCd7H845
— r (@2___izk) October 11, 2015
지역 상점가에서 열린 어르신 시 짓기 <대상>
연상이
내 타입인데
이젠 없어.
야마다 요우 지음(92세)
할아버지의 타입이 사별한 연상의 아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지난 92년간 아내 없이 연상만 쫓아다닌 바람둥이 할아버지라고 생각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절묘한 시다. 어떻게 봐도 로맨틱하다.
참고로, 이 사진을 최초로 찍은 트위터 사용자의 계정을 보니 이 마을에선 이렇게 정겨운 축제가 열리는 듯하다.
鳥肌鳥肌。
もうやばい、曳きたすぎる???? pic.twitter.com/uwCwJMj32n
— r (@2___izk) October 4,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