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인 니콜라스 톨스티(Nikolai Tolsty)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자연의 색깔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전하는 중이다. 그가 선택한 재료는 종이다. 종이에 여러 동물과 곤충의 모습을 그리고 잘라내 이 형상을 자연 풍경에 비춰서 사진을 찍은 것이다. 말하자면 그의 인스타그램은 자연의 색깔로 물든 2차원적인 동물원이다. 이 사진들 속의 동물과 곤충은 실제로 보는 것만큼 생생하다. 사람들이 흔히 지나치는 꽃과 식물, 풀의 색깔 또한 더 아름다운 패턴으로 드러난다.
이 사진들을 보면 아마 지난 6월, 화제에 오른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샤메크 블루위의 인스타그램이 떠오를지도 모르겠다. 그 또한 자신이 디자인한 드레스를 도시의 풍경에 비춰 영감을 얻은 아티스트였다. 아래는 니콜라스 톨스티의 사진들이다. 더 많은 사진을 보고 싶다면, 그의 인스타그램을 확인하자.
H/T mymodernm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