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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형 아이맥·키보드·마우스·트랙패드 출시!

  • 허완
  • 입력 2015.10.14 07:47
  • 수정 2015.10.14 08:49

애플이 신형 아이맥을 출시했다. 21.5인치에는 레티나 4K 디스플레이가 처음으로 적용됐고, 27인치 모델은 모두 레티나 5K 디스플레이로 업그레이드 됐다. 포스터치를 도입한 새 트랙패드를 비롯해 키보드, 마우스도 새로 선보였다.

애플은 13일 이런 내용의 라인업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업데이트가 이뤄진 건 애플의 데스크톱 PC인 아이맥 라인업과 무선 액세서리 라인업이다.

우선 애플의 보도자료를 옮기면 다음과 같다.

새로운 Retina 4K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21.5형 iMac은 기존 대비 4.5배에 달하는 4096 x 2304의 놀라운 해상도와 940만 화소를 자랑하며, Retina 5K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모든 27형 iMac은 HD 디스플레이 대비 7배나 많은 1470만 화소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 해상도의 올인원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이제 모든 21.5형과 27형 iMac에서 이제 Retina 디스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으며, 한층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새로운 Retina 디스플레이는 한층 광범위한 색상 범위로 더 화려하고 현실에 가까운 화면을 제공하게 된다. 기존 sRGB 디스플레이의 경우, 육안으로 보이는 모든 색들이 화면에서 완전히 동일하게 재현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새로운 Retina 5K와 4K 디스플레이는 더욱 광범위한 P3 기반의 색상 범위를 지원하여 색상 표현 영역이 25% 늘어남으로써 한층 다양한 색상을 재현해 줘 디테일이 살아있고 보다 선명하며, 현실에 가까운 이미지를 구현한다. (애플 보도자료 10월13일)

프로세서에도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27인치 신형 아이맥에는 최신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스카이레이크)가 탑재됐으며, 21.5인치 모델에는 5세대 프로세서(브로드웰)가 적용됐다.

그밖에도 램과 그래픽 성능이 이전 모델보다 향상됐다. 선더볼트2 단자도 모든 모델에 2개가 기본 적용됐고, 802.a11ac Wi-Fi를 지원하며 퓨전드라이브를 비롯한 하드드라이브 옵션도 확대됐다.

자세한 스펙과 가격 등의 정보는 애플(한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무선 액세서리 부분의 업그레이도 눈에 띈다.

우선 키보드와 마우스, 트랙패드는 모두 '충전식'으로 바뀌었다. 라이트닝 케이블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애플에 따르면, 2시간이면 100% 충전되며 약 한 달 이상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의 경우, '가위식 메커니즘' 스위치가 적용됐다. 트랙패드에는 '포스터치'가 탑재됐으며, 크기가 29% 커졌다. 그밖에 마우스는 한층 견고하고 가벼워졌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가격을 비롯한 애플 신형 액세서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애플 홈페이지(한국)에서 확인하면 된다.

The New iMac’s Biggest Changes? The Keyboard and Trackpad - WIRED

* 수정 : 키보드의 '나비형' 스위치를 '가위식 메커니즘' 스위치로 수정합니다. (2015년 10월14일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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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테크 #애플 #아이맥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