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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대자보 "정의로운 대학생들을 석방하라"(사진)

ⓒ연합뉴스

어제(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국정 교과서' 반대 시위를 벌이던 대학생 17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진압 과정에서 한 여학생은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실신하고 병원에 후송됐으며, 나머지 학생들 일부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연행된 대학생 중 2명은 숙명여대 학생인 것으로 보인다. '숙명여대 청년하다'는 대자보를 통해 "여느 평범한 대학생들처럼 시험공부도 해야 하고, 경찰의 진압도 걱정되었을 테지만, 두 학우는 정의로운 행동을 선택했다"며 "역사쿠데타에 맞선 정의로운 대학생들을 당장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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