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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설수에 오른 앤 해서웨이의 깐깐한 입맛

  • 강병진
  • 입력 2015.10.13 11:36
  • 수정 2015.10.13 11:37

‘레미제라블’, ‘인터스텔라’의 배우 앤 해서웨이의 까다로운 취향과 입맛이 구설수에 올랐다.

10월 11일, 미국 TMZ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앤 해서웨이는 광고 촬영차 파라마운트의 세트장을 찾았다. 당시 앤 해서웨이는 식사로 삶은 달걀과 잉글리쉬 머핀, 아보카도 등을 주문했다고. 하지만 식탁에 놓인 음식을 본 앤 해서웨이는 음식을 돌려보냈다. 돌려보내고, 받고, 다시 돌려보내기를 4번이나 반복했다고 한다.

당시 앤 해서웨이가 음식을 다시 만들어 달라고 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접시 : 달걀을 너무 삶았어요.

두 번째 접시 : 달걀이 삶는 동안 접시에 올려져 있던 잉글리쉬 머핀이 다 식어버렸어요.

세 번째 접시 : 이번에는 셰프가 머핀을 굽는 동안 접시에 놓였던 달걀이 식었잖아요.

네 번째 접시 : 달걀, 머핀, 아보카도까지 모두 완벽하네요. (하지만 그녀는 기분상 삶은 달걀 대신 그냥 계란 프라이를 달라고 했다.)

앤 해서웨이의 다소 이해하기 힘든 행동들은 지난 수년간 타블로이드의 단골메뉴였다. 스태프들에게 자신을 ‘미스 해서웨이’라고 불러달라고 했다거나, 자선행사에서 팬들이 자신에게 얘기할 기회를 주는 것을 거절했다는 등의 루머였다.

현재 앤 해서웨이의 대변인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한 코멘트를 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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