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프랫은 꽤 유명한 배우다. 최근작 '쥬라기 월드'를 본 사람들이라면 벨로시랩터를 진정시키던 그를 기억할 것이다. 흥행작은 이뿐만이 아니다. 작년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전설의 무법자 '스타로드'를 열연했다.
그런 크리스 프랫을 데리고 코미디언 빌리 아이흐너가 뉴욕 거리로 나섰다. 바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크리스 프랫을 알아보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처음부터 운이 안 좋았다. 빌리는 크리스 프랫을 옆에 두고 "이 사람이 누군지 아세요?"라고 묻는다. 한 여성은 "모르겠는데요."라고 말한다. 빌리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알죠?"라고 되묻자, 여성은 "우리 TV 안 봐요!"라고 답한다. 빌리는 "그거 영화예요!!"라고 외치며 다른 시민을 찾아간다.
누군지 맞추면 1달러를 주는 방식인데도, 빌리는 여전히 1달러를 시민들에게 건네지 못한다. 빅재미는 한 가족과의 대화에서 터졌다. 분홍색 우비를 입은 여성에게 빌리는 "이 사람 조쉬 더하멜이에요!"라고 거짓말을 한다. 이내 사람들은 "와우!!"라며 환호한다.
슬픔은 언젠가 끝이 나는 법. 빌리와 크리스는 마침내 한눈에 이 유명한 배우를 알아보는 사람을 만났다!
2분 30초 되는 동영상의 관전 포인트는 초조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크리스 프랫이다. 위 동영상을 클릭해 바로 확인해보자.
멋쩍게 머리를 쓸어내리는 크리스 프랫을 보라!
[크리스 프랫 on The Huffingto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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