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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사진을 SNS에 올리면 안 되는 이유

  • 박수진
  • 입력 2015.10.12 16:13
  • 수정 2016.02.26 17:26
ⓒAlamy

보딩 패스, 즉 비행기 탑승권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경우를 자주 볼 것이다. 그러나 이는 큰 피해를 불러올 수 있는 행동이다.

보안 전문가 브라이언 크렙스가 블로그를 통해 탑승권 바코드에는 생각보다 많은 개인 정보가 담겨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렙스에 따르면 이 바코드에는 탑승자의 성과 이름, 출발지와 목적지는 물론 가입한 마일리지 프로그램의 정보까지 담겨있는 경우도 있다. 이 바코드는 인터넷에서 무료로 쓸 수 있는 바코드 리더로도 쉽게 해독할 수 있다고 크렙스는 설명했다.

테크인사이더는 바코드를 통해 알아낸 마일리지 회원 번호와 기타 개인정보를 활용하면 여행 목적지나 좌석을 바꾸거나 티켓을 취소하는 등의 일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Don't Put Pictures Of Your Boarding Pass On The Internet을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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