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교육부의 국정교과서 전환 기자회견이 있은 후 광화문광장의 이순신 장군 동상 주변에는 여러 대학생들이 모여들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국정교과서 인정할 수 없다!"라는 피켓을 든 이들 중 일부는 “거북선 모형이 있는 약 2m 높이 기둥에 올라가 '국정교과서 철회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이들을 미신고 집회 혐의로 연행했고, 이후 광화문광장에서 계속 시위를 하던 이들도 연행했다. 광화문에서 시위에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직접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이유를 물어보았다.
*영상 취재 및 편집 : 이윤섭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동영상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