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불임이었던 엄마가 체외수정 주사기 하트로 아기를 감싼 사진을 통해 하고 싶은 말

ⓒSher Institutes

초보 엄마가 불임 치료에 사용된 수백의 체외수정용 주사기에 둘러싸인 딸의 사진을 공유했다.

메시지는 분명하다. 엄마 안젤라는 체외수정으로 불임을 이겨내려는 사람들에게 지지를 보내고 싶었던 것이다.

그녀는 1년 반 이상 수 많은 체외수정 주사를 맞아야 했다. 주치의에 따르면 사진에 나온 주사기는 그녀가 사용한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불임 클리닉 네트워크인 'Sher Institutes'는 이 사진을 공유하며 이렇게 썼다. "정말 멋진 사진입니다. 세인트루이스 병원의 다이얼 의사의 환자인 안젤라는 이 아름다운 사진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Wow, what a photo. Thank you to Sher Fertility St. Louis and Dr. Dayal patient Angela, who shows the true definition of love that went into making this gorgeous new baby girl.

Posted by Sher Institutes on 2015년 10월 5일 월요일

안젤라는 ABC뉴스에 "주사를 맞는 건 쉬운 편이었습니다. 가장 괴로웠던 건 감정적인 기복이었죠."라고 말했다.

10월 5일 게시된 이 사진은 다른 많은 부모들에게도 자신들의 불임 치료 경험을 공유하게 만들었다. 한 엄마는 자신의 쌍둥이 사진을 게시했다. "10년의 불임 치료, 5명의 의사, 5개의 클리닉, 16번의 실패로 끝났어요. 두 차례의 입양도 실패로 끝났고요. 그런 다음 낳은 아이들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죠." 다른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주사는 그만큼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저는 2월에 출산 예정입니다."

Sher Institutes의 홍보책임자 리사 스타크는 ABC뉴스에 "불임 관계자들 사이에서 한 장의 사진이 이렇게 큰 반향을 일으키는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체외수정을 하려는 여성은 한 번의 월경 주기 동안 배란을 위한 호르몬 주사를 여러 번 맞아야 한다. 너무 이른 배란을 막기 위한 주사를 맞는 여성도 있다.

허핑턴포스트US의 Mum Shares Powerful Photo Of Newborn Surrounded By The IVF Syringes That Helped Create He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페이스북에서 허핑턴포스트 팔로우하기 |

트위터에서 허핑턴포스트 팔로우하기 |

허핑턴포스트에 문의하기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불임 #체외수정 #엄마 #아기 #배란 #의학 #미담 #라이프스타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