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첫 경험이다. 아직까지 껌 광고를 보고 운 적은 한번도 없으니, 이건 내 첫 껌광고 눈물작이다.
만나고 사랑하고 헤어질 뻔하는 오랜 연애 과정에서 '엑스트라'껌이 촉매제가 된다. 나만 우는 줄 알았더니 다른 사람들도 감동적이었나보다. 심지어 포브스에서 '껌 광고를 보고 울어본 적이 있냐'는 기사를 쓰기도 했다.
한편 엑스트라의 껌 광고는 가끔 이런식으로 훅을 먹이는 것 같다.
아래는 2013년 같은 회사의 광고다. 키워드는 '아빠'와 '껌'과 '종이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