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보기에 따라 잔인한 장면이 포함돼 있습니다.
남아프리카 크루거국립공원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는 코끼리가 상아를 이용해 버팔로를 공격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엄청난 기세로 찌르고, 끝내 죽이고 만다.
무슨 사정이라도 있는 걸까?
서울신문이 ‘아프리카 지오그래픽’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황량한 벌판의 우물에서 물을 먹던 코끼리가 역시 물을 먹기 위해 우물을 찾은 버팔로를 공격한 것”이라고 한다.
코끼리의 위협에 곧바로 버팔로는 달아났지만, 분노한 코끼리가 쫓아가 공격했다는 것. 코끼리는 버팔로들이 주변에 있을 때 특히 보호본능을 강하게 드러내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