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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는 올해 노벨문학상을 받을까?

  • 김도훈
  • 입력 2015.10.08 08:26
  • 수정 2015.10.08 08:29
FILE - In this Feb. 15, 2009 file photo, novelist Haruki Murakami of Japan reacts before receiving the Jerusalem award during the International Book Fair in Jerusalem. Murakami said Monday, May 6, 2013 his latest novel was a new experiment and grew longer than expected as he developed a desire to expand on side characters while writing. The latest novel by one of Japan's most respected and popular novelists,
FILE - In this Feb. 15, 2009 file photo, novelist Haruki Murakami of Japan reacts before receiving the Jerusalem award during the International Book Fair in Jerusalem. Murakami said Monday, May 6, 2013 his latest novel was a new experiment and grew longer than expected as he developed a desire to expand on side characters while writing. The latest novel by one of Japan's most respected and popular novelists, ⓒASSOCIATED PRESS

올해는 무라카미 하루키(66)가 노벨문학상을 받을 수 있을까? 10월 8일 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각 마권 사이트에서는 올해도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상 가능성을 상위권으로 예측했다고 산케이 뉴스 등이 전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영국 마권 사이트는 무라카미 하루키를 2번째로 점치고 있다. 1위는 벨라루스 여성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세예비치다. 이외에도 미국 작가 필립 로스 등의 이름도 상위권이다." 산케이뉴스 10월 5일 보도

무라카미 하루키는 매년 마권업자들에 의해 노벨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무라카미 본인은 독자와의 소통을 위해 만든 사이트 ‘무라카미가 있는 곳’에서 "솔직히, 꽤 거슬립니다. 왜냐면 공식적인 최종후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다만 민간 마권업체들이 내기를 하는 것뿐이니까요. 무슨 경마도 아니고요"라고 쓴 바 있다.

만약 무라카미 하루키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 일본으로써는 가와바타 야스나리와 오에 겐자부로 이후 세 번째, 전후에 태어난 세대로는 처음이 된다.

허핑턴포스트JP의 村上春樹氏、ノーベル賞なるか 本人は何と言っている?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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