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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크리스마스 스페셜', 공식 예고편이 공개됐다(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5.10.08 07:15
  • 수정 2015.10.08 07:23

영국 ‘BBC One’이 ‘셜록 크리스마스 스페셜’의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셜록 크리스마스 스페셜’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틴 프리먼이 1895년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번외 에피소드다. 예고편에서 왓슨(마틴 프리먼)은 셜록(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 이렇게 말한다.

“너는 셜록 홈즈야! 어서 이 빌어먹을 모자를 쓰라고!”

예고편에서 셜록과 왓슨은 고딕 양식으로 건축된 누군가의 집을 탐문한다. 셜록은 전쟁과 자살특공임무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그의 모습은 ‘셜록’의 이전 시리즈에서 본 것보다 더 겁에 질린 듯한 분위기다. ‘셜록’의 팬이라면 설렐 수 밖에 없는 모습도 있다. 셜록이 "내 이름은 셜록 홈즈, 주소는 베이커 가(Baker Street) 221B”라고 말하는 장면이 대표적. 셜록과 왓슨이 나누는 다음의 대화도 흥미로워 보인다.

왓슨 : “뭐가 널 이렇게 만든 거야?”(What made you like this?)

셜록 : “그런 건 없어. 나를 만드는 건 그냥 나야. (Nothing made me. I made me.)

‘셜록 크리스마스 스페셜’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공개되는 건 맞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방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셜록’ 시즌 4는 2016년부터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래는 지난 7월에 공개된 ‘셜록 크리스마스 스페셜’의 티저 예고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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