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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가 1952년부터 하지 않았던 것(사진, 동영상)

  • 남현지
  • 입력 2015.10.05 10:48
  • 수정 2015.10.05 11:14

올해로 78살인 쉬리다르 칠랄(Shridar Chillal)이 기네스 세계 기록을 수립했다.

1952년 동안 하지 않았던 행동 덕분이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칠랄은 62년간 손톱을 깎지 않았다. 기네스는 칠랄의 사연을 소개하면서, 그가 손톱을 자르지 않기 시작한 1952년은 기네스 세계 기록 책이 발간되기도 전이라고 전했다. 거대한 나무 뿌리처럼 자란 칠랄의 손톱은 무려 909.6cm다. 이 길이는 지난 11월 17일 인도 마하라시트라 프룬 시티에서 쟀다고 기네스는 발표했다.

기네스는 칠랄의 손톱을 재기 위해 인도까지 갔다.

칠랄이 손톱을 기른 이유는 뭘까? 그는 기네스가 공개한 동영상에서 "학교에 다닐 때, 선생님한테 맞은 적이 있는데 친구가 선생님의 손톱을 부러뜨렸기 때문이었다. 선생님은 굉장히 긴 손톱을 가지고 있었다.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왜 우리를 때렸느냐고 묻자, 선생님은 너희는 긴 손톱을 길러보지 않아서 이해할 수 없을 거라고 했다. 그 이후 나는 손톱을 기르기 시작했다."라고 말한다.

'세상에서 제일 긴 손톱'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그는 "이제 78살이다. 나이 때문에 손톱들이 약해졌다. 그래서 나의 소원은 이 손톱을 박물관에 보존하는 것이다."라고 데일리메일에 전했다.

퀴즈. 다섯 개의 손톱 중에서 가장 긴 손톱은 무엇일까?

정답은 엄지손톱(197.8cm)이다.

H/T Huffpost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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