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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긴수염고래와 서퍼의 우연한 만남(동영상)

  • 남현지
  • 입력 2015.10.05 08:13
  • 수정 2015.10.05 08:15

우리 모두 고래가 거대한 존재라는 건 안다. 하지만 아래 이미지를 보면 고래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게 될 것이다.

데이브 프린스는 호주 에스퍼런스 바다에서 서핑보드 위에 서 있었다. 그때 호기심 많은 남방긴수염고래 두 마리가 그에게 다가갔다.

에스퍼런스에 사는 제이멘 허드슨 덕분에 이 멋진 순간을 담아낼 수 있었다. 허드슨은 고래 소리를 듣고 자신의 쿼드콥터 드론을 공중에 띄웠다. 아래에서 고래와 프린스의 크기를 비교해보라.

허드슨은 에스퍼런스 ABC 방송에 고래와 프린스의 만남은 완전히 안전한 상태였으며, 고래들은 프린스에게 호기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고래들은 그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어요." 허드슨이 말했다. "고래들은 내내 아주 느리게 움직였고 평화로웠죠."

남방긴수염고래는 13m에서 16m까지 자라며, 해양 포유류 중에서 가장 희귀한 종에 속한다. 미국 해양 대기국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남방긴수염고래는 7천 마리 정도로 추정된다고 한다.

아래에서 고래와 인간의 만남을 동영상으로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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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Rare Whale Duo Gets Friendly With Lucky Paddleboarde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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