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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에 한 번 의자에서 반드시 일어나야 하는 이유

ⓒGettyimagesbank

너무 오래 앉아 있는 것은 심혈관계 질병, 비만, , 심지어 조기 사망과도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7월에 실험 생리학 저널에 발표된 새 연구에 의하면 앉아서 생활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중 하나인 하지 혈류 감소는 쉽게 되돌릴 수 있다고 한다.

10분만 걸어도 오래 앉아 있어서 생긴 혈관 건강의 부정적인 영향은 해결할 수 있다. 이 연구는 9월 25일 유튜브에 게시된 동영상에도 등장한다.

동영상을 통해 혈류의 변화를 확인해 보시라.

“직장에서는 보통 앉아서 생활하게 되고, 낮에 오래 앉아서 지내는 직업이 많다. 이 연구는 책상에 앉아서 근무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트럭 기사, 항공기 승객 등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주리 대학교 영약과 운동 생리학 부교수 하우메 파디야 박사가 허핑턴 포스트에 이메일을 보내 설명했다.

연구자들은 건강한 남성의 11명의 하지의 주요 혈관인 오금동맥상완동맥의 혈류를 평가했다. 오랫동안 앉아 있기 전과 오랫동안 앉아 있었던 직후를 비교했다. 앉아 있고 난 다음에는 혈류가 극적으로 줄어들었다. 상완동맥 혈류도 조금 줄어들었다.

“겨우 6시간 앉아 있는 것이 혈관 기능에 이렇게 해로운 영향을 준다는 사실에 우리는 놀랐다.”

그 뒤 남성들을 10분 동안 걷게 하자 오금동맥 혈류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다.

“이렇게 잠깐 걷는 것으로 보통 하루 근무 시간 정도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앉아 있었던 동안 손상된 혈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는 건 밝혔지만, 혈관 기능이 반복해서 약화되면 단기 뿐 아니라 장기적 혈관 합병 증세를 보이지는 않을지는 더 많은 연구가 있어야 할 수 있다.”

혈관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 일반적인 근무일에는 1시간에 한 번 정도 책상에서 일어나는 게 중요하다고 파디야는 말한다. 일하다 말고 걸을 수 없다면 스탠딩 책상이나 트레드밀 책상 등을 사용하는 등의 대안을 고려해보라고 한다.

그러나 앉아서 지내는 라이프 스타일을 연구한 다른 연구자들은 일어나서 움직이는 게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하루 종일 행동을 나눠서 하는 게 중요하다. 하루 종일 앉아 있는 것, 하루 종일 서 있는 것 모두 좋지 않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코넬 대학교의 인체 공항 교수 앨런 헷지가 월 스트릿 저널에 말했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A Brief Walk May Be All It Takes To Counter One Negative Effect Of Sitting'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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