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스트롱(Eric Strong)은 전문적으로 이케아의 가구를 개조하는 일명 ‘이케아 해커’다. 그가 최근 관심을 가진 이케아 제품은 ‘KURA’란 이름을 가진 아이용 침대였다.

평범한 아빠라면, 이 침대를 아이에게 사주고 난 후 뿌듯했을 것이다. 하지만 에릭 스트롱은 이 침대에 만족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기술을 이용해 아래처럼 이 침대를 개조했다. 언뜻 보면 장식장과 간이 미끄럼틀 정도가 부착된 듯 보인다. 하지만 그는 이 침대에 9개의 기능을 더했다.

아래는 에릭 스트롱이 공개한 제작 영상이다. 왼쪽에 달린 미끄럼틀의 아랫부분, 그리고 비밀의 방으로 들어가는 책꽂이 역시 이케아의 제품을 개조해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침대를 설치하는 모습은 4분 30초 부터 시작한다. 손재주 많은 아빠는 이처럼 멋있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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