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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01일 14시 37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0월 01일 14시 37분 KST

스웨덴에서는 지금 하루 6시간 근무가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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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6시간만 일해도 그 나라의 생산성에는 문제가 없을까? 일단 스웨덴은 그렇게 생각하는 듯 보인다. 지금 스웨덴의 기업들은 하루 6시간 근무체제로 옮겨가는 중이다. 생산성을 높이고 개인의 행복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이유다.

‘인디펜던트’의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고텐부르그(Gothenburg)에 위치한 도요타 센터는 이미 13년 전에 6시간 근무제를 도입했다. 그 결과 이 회사는 “직원들의 행복감이 높아졌고, 이직율은 낮아졌으며 시간당 생산성은 더 높아졌다”고 밝혔다.

스톡홀름에 위치한 앱 개발사인 Filimundus 또한 지난해 6시간 근무제를 채택했다. 이 회사의 CEO인 리너스 펠트(Linus Feldt)는 ‘패스트 컴퍼니’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물론 직원들이 일찍 퇴근하기 때문에 제때 처리하지 못한 업무가 있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이건 하루 8시간 근무를 할 때도 있었던 일입니다. 또 어떤 이들은 근무시간이 줄어들면서 비용이 더 늘어날거 라고 하지만, 그건 8시간 근무를 하면서 100%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유지한다는 전제하에 적용될 수 있는 논리죠.”

단 이 회사에서는 업무시간에 SNS를 하거나, 개인용무를 보는 일은 금지시키면서 업무에 집중해야할 시간을 늘렸다고 한다.

스웨덴에서 6시간 근무체제를 도입한 건, 일반 기업만이 아니다. ’가디언’은 스웨덴 정부가 운영 중인 요양원의 간호사들도 똑같은 월급을 받으면서 6시간 근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초에 이러한 제도를 도입했고 2016년 말까지 시범운행을 할 예정. 현재까지의 결과는 “추가로 직원을 채용하는 비용은 늘었지만, 간호사의 업무 만족도가 늘어나면서 환자의 만족도도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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