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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논란 윤은혜의 여신의 패션 관련 '공식입장'

  • 박세회
  • 입력 2015.10.01 11:16
  • 수정 2015.10.01 12:18
ⓒOSEN

윤은혜 측이 중국 동방위성 TV '여신의 패션' 시즌 3에는 참가하지 않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일간스포츠는 윤은혜 측에서 "당분간은 중국활동과 한국활동 모두 신중하게 고심할 생각"이라며 "아직 아무런 계획도 잡지 않고 있다"고 전하며 "현재 방영중인 동방위성 TV '여신의패션2'가 종영하면, 이후 시즌3는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윤은혜는 앞서 자신이 연출한 단편영화 '레드아이'가 출품된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으나 이를 번복했다.

부국제 측에 따르면 윤은혜는 10월1일 개막하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단편영화 감독 자격으로 초청받아 관객과의 대화(GV)를 예정했다. 하지만 윤은혜 측에서 참석이 어렵다는 의견을 전해왔다. (9월 23일)

윤은혜는 지난달 29일, 중국 동방위성TV 패션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女神的新衣)에서 팔 부분에 프릴이 달린 코트로 미션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패션 디자이너 윤춘호씨가 5일 자신의 디자인을 베낀 것이 아니냐는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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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의 미션 의상(왼쪽), 아르케의 2015 FW 의상(오른쪽)

윤은혜 측은 6일 "자사의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윤은혜라는 이름을 도용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표절 의혹을 반박하고 나섰다. 그리고 9일 윤춘호 디자이너는 "의혹을 제기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다"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표절 논란에 휩싸인 이후에도 13일 자신의 웨이보에 새로운 글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윤은혜 웨이보 캡쳐

윤은혜는 웨이보에 "다음 주가 기대되지 않나요? 사실 한 번 1등 했을 뿐인데, 늘 1등 한 것처럼 여겨지네요. 아무튼 감사합니다."라고 올렸다. 표절 의혹에 대한 언급이나, 사과, 해명 등은 없었다. 첨부된 사진은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여신의 패션'에 함께 출연 중인 중국 배우 류우윈이라고 한다. (9월 15일)

한편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윤은혜는 18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기습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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