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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젤리 덩어리를 테니스 라켓으로 쳐봤다(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5.10.01 10:07
  • 수정 2015.10.01 10:09

‘더 슬로우 모 가이즈’는 지난 여름, 거대한 물풍선에 몸을 집어넣는 실험으로 화제를 일으킨 남자들이다. 4K 화질의 고속 촬영 카메라로 잡아낸 그들의 영상은 더위에 찌든 한국 사람들에게도 잠시의 시원함을 안겨주었다. 그들이 최근 또 쓸데없지만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이번 실험의 계기는 레딧(Reddit)의 유저들이었다. 지난 9월 초, 젤리 제조 회사인 ‘Jell-O’는 테니스 라켓을 이용한 광고를 선보인 바 있다.

테니스 라켓망을 지나간 젤리가 망의 구멍 그대로 조각이 난 상황을 찍어 만든 광고였다. 그리고 레딧 유저들 사이에서 이게 진짜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오갔던 것. 유저중 한 사람은 ‘슬로우 모 가이즈’가 실제 실험을 해주기를 원했고, 다른 유저들이 맞장구를 치면서 이 실험이 이루어졌다.

실험은 간단했다. 손바닥 만한 크기의 젤리를 ‘윌슨’ 테니스 라켓으로 힘있게 쳐보면 그만이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는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H/T whatstr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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