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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재규어가 만든 SUV는 이렇게 생겼다 (화보, 동영상)

  • 허완
  • 입력 2015.09.29 18:20
  • 수정 2015.09.29 18:35

27일 막을 내린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SUV'였다. 특히 사상 처음으로 각각 SUV 모델을 발표한 벤틀리와 재규어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콧대 높은 두 브랜드가 발표한 첫 SUV 모델을 아직 살펴보지 못했다면, 지금이 바로 그 기회다. 일단 사진과 동영상부터 만나보자.

Bentley Bentayga Launch Film - The Landing

Jaguar F-PACE | The Most Practical Jaguar Sports Car Ever

SUV는 많은 자동차 업체들에게 '약속의 땅'이었다. 포르쉐가 2002년 출시한 SUV '카이엔'은 전문가와 마니아들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대박'을 터뜨리며 성공신화를 썼다. 현재는 카이엔이 포르쉐 전체 매출액 중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포르쉐의 아이콘과도 같은 '911' 대신 카이엔이 길에서 더 자주 보일 정도다.

미니 역시 2010년 소형 SUV '컨트리맨'로 성공을 거뒀다. 미니 뱃지를 달고 판매되는 차량 중 3대 중 1대가 컨트리맨일 정도다. 우락부락한 생김새와 상대적으로 큰 사이즈 때문에 '미니 답지 않다'는 혹평도 있었지만, 미니는 컨트리맨 덕분에 좀 더 대중적이고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벤틀리와 재규어가 끝이 아니다.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마세라티 등이 만든 SUV도 속속 출시될 전망이다. (다만 페라리는 'SUV 같은 건 안 만들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관련기사 : SUV가 요즘 대세라는 4가지 증거 (사진, 동영상)

The Bentley Bentayga SUV Is Finally Unveiled - Bloomberg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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