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바다거북 등에 올라탄 여자들이 체포됐다(사진)

  • 김도훈
  • 입력 2015.09.28 06:54
  • 수정 2015.09.28 06:55

우리는 바다거북의 삶을 파괴하는 너무나도 무식한 관광객들의 행태를 이미 본 적 있다.

그렇다. 이건 범죄다.

지난 7월 스테파니 무어라는 여자(왼쪽)와 다른 두 명의 관광객은 페이스북에 바다거북의 등에 올라탄 사진을 올린 바 있다.

그들은 지난 토요일 플로리다 경찰에 체포됐다. 죄명은 바다거북 학대죄다.

스테파니 무어와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여자가 플로리다 멜버른 비치에서 바다거북의 등에 올라탄 사진은 올해 초 페이스북에서 계속 바이럴이 됐다. 바다거북은 1973년에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국가적인 보호를 받고 있다.

바다거북은 알을 낳기 위해 해변으로 올라갈 때 자기 자신의 몸무게와도 싸워야 한다. 베이 뉴스에 따르면 바다거북을 올라타면 흉골과 갈비뼈를 다치게 할 수 있다.

스테파니 무어

플로리다 해양청은 페이스북에 두 여자의 사진이 바이럴되자마자 그녀들의 행적을 추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허핑턴포스트US의 Woman Accused Of Riding Sea Turtle Arrested In Florida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페이스북에서 허핑턴포스트 팔로우하기 |

트위터에서 허핑턴포스트 팔로우하기 |

허핑턴포스트에 문의하기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바다거북 #동물 #동물학대 #거북 #환경 #자연 #범죄 #국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