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가 악천후 속에서 착륙하는 모습은 때로 아찔하다.
만약 세계에서 가장 큰 여객기, 이층버스 48대 무게에 해당하는 577톤의 에어버스 A380의 조종석에서라면, 그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 파일럿은 측풍(cross wind) 속에서도 독일 뒤셀도르프 공항에 무사히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유튜브 이용자 Cargospotter는 지난 19일 게시한 영상에 악천후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파일럿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았다.
파일럿이 측풍에 맞서 착륙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여객기는 좌우로 흔들린다.
다행스럽게도, 이 거대한 여객기는 무사히 착륙에 성공했다.
*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K의 Pilot Pulls Off Airbus A380 Crosswind Landing As Ferocious Storm Hits Düsseldorf Airport(영어)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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