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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로 만든 기타는 어떤 소리를 낼까?(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5.09.27 13:43
  • 수정 2015.09.27 13:44

니콜라 페이븐(Nicola Pavan)은 ‘Pavan Wood Works’란 회사를 이끄는 일렉트릭 기타 제작자다. 그가 기타를 만드는 재료는 주로 나무였다. 그가 이번에는 새로운 재료로 기타를 만들었다. 나무가 아닌 플라스틱. 정확히 말하면 레고 블럭이다.

최근 밀라노에서 현악기 제작을 공부 중인 페이븐은 자신이 만든 레고 기타로 연주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나무로 만든 기타보다는 소리가 좋지 않은 듯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록 음악을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는 들린다.

페이븐은 ‘매셔블’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소재를 레고로 만들어야 했는데, 딱 맞는 레고 조각을 찾는 게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제작을 완료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6일. 그는 약간의 접착제와 드릴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단, 기타의 넥과 브릿지 부분은 일반적인 기타 소재로 제작했다고 한다.

H/T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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