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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 온 임산부를 구한 중국 버스기사와 승객들(동영상)

ⓒSBS

버스 기사와 승객들이 진통 온 임산부를 구한 훈훈한 사연이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SBS에 따르면, 지난 21일 아침 중국 저장성 하이닝시 도로에서 한 임산부는 남편이 모는 오토바이를 타고 병원으로 가다 갑자기 진통이 시작되는 바람에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 빠져 버렸다.

이 모습을 보게 된 한 버스 운전기사는 임산부를 버스에 태웠고, 대신 승객들은 모두 버스에서 내렸다.

위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버스 기사는 곧바로 병원으로 내달렸고, 병원에 도착해 간호사들이 버스에 오르자마자 임산부는 남자 아기를 무사히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언론들은 “(기사와 승객들이) 긍정적인 힘”을 보여줬다며 이 사연을 앞다퉈 소개하고 있다고 SBS는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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