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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전을 활용해서 만드는 그라탕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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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렐라 치즈는 ‘진리’다. 고기든 채소든 생선이든, 익힌 음식 위에 모차렐라 치즈를 솔솔 뿌려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서 녹여주면 지친 마음까지 풀어주는 근사한 요리가 된다. 시판 토마토소스를 활용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층층 그라탱’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니,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에 맞춤하다.

‘층층 그라탱’은 남아도는 전과 튀김, 나물, 각종 채소를 처리하기도 좋다. 어린아이가 함께 먹는다면 들어가는 재료는 다져서 넣으면 된다. 조리법대로 생선전을 새로 만들 땐 전분만 얇게 입혀 구워 내는 게 담백하고 부드럽다. 달걀옷을 입히면 식감이 다소 질겨지고, 만드는 과정도 하나 더 늘어나 번거롭다. 조금 더 간편하게 즐기고 싶다면 화이트소스는 생략하거나, 시판 화이트소스를 활용하면 된다.

주재료: 흰살생선포(대구·동태 등), 새우살 1컵, 애호박 1/3개, 가지 1/3개, 새송이버섯 1개, 시판 스파게티용 토마토소스 1/2컵, 모차렐라 치즈 1/2컵, 감자전분 3T, 파르메산 치즈 간 것 1T, 다진 파슬리 약간, 맛술 또는 청주, 소금, 후추

화이트소스 재료: 다진양파 1/4개, 버터 1T, 밀가루 1T, 우유 1컵, 맛술 2T, 파르메산 치즈 간 것 1과1/2T, 소금, 후추

만들기: (1) 생선살과 새우살은 키친타월을 받쳐 맛술이나 청주를 뿌린 뒤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과 후추를 뿌려둔다. (2) 애호박과 가지, 새송이버섯은 납작하게 썰어 소금을 뿌린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3) 약한 불로 달군 팬에 버터를 넣고, 녹기 시작하면 다진양파와 밀가루를 넣어 1분 정도 저어주며 볶는다. (4) 우유와 맛술을 섞어 (3)에 조금씩 붓고, 작은 거품기로 저어준다. 걸쭉해지기 시작하면 나머지 화이트소스 재료를 넣고 섞은 뒤 불을 끈다. (5) 센 불로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채소와 버섯, 감자전분을 얇게 묻혀 낸 대구살과 새우살을 차례로 구워 낸다. (6) 그라탱 용기나 오븐 용기에 토마토소스-애호박-새우살-대구살-화이트크림-가지-버섯-나머지 토마토소스 순으로 층층이 담는다. (7) 모차렐라 치즈와 파르메산 치즈를 뿌린 뒤 19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0~12분 구워 낸 뒤 다진 파슬리를 뿌려준다.

도움말·사진 롯데주류 미림, 이밥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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