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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세 조영남이 송해에게 무릎 꿇고 사죄한 사연(사진)

  • 박세회
  • 입력 2015.09.25 13:38
  • 수정 2015.09.25 13:39
ⓒKBS2 캡처

71세의 조영남도 휴전 전보를 쳤던 한국전쟁 당시 통신병 89세의 송해 선생 앞에서는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어린 아이일 뿐이었다.

해당 장면의 이야기는 이렇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지난 21일 KBS2 '나를 돌아봐'는 추석 특집으로 6명이 다함께 모이는 촬영을 진행했다고 한다. 당일 약속시간을 철저하게 지키기로 유명한 송해는 촬영장에 일찍 도착해 나머지 출연자들을 한참동안 기다렸는데, 뒤이어 늦게 도착한 조영남과 이경규가 되려 조우종을 구박했다. 결국 참고 있던 송해를 폭발해 두 사람에게 고함을 질렀다는 것.

경로당에 새파랗게 어린 68살짜리가 와서 물을 흐렸다는 할머님의 말씀이 생각나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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