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낮잠자는 공간이 있는 사무용 책상(사진)

  • 강병진
  • 입력 2015.09.24 13:01
  • 수정 2015.09.25 10:11

직장인은 매일 졸음과 싸운다. 눈치보지 않아도 되는 지위의 직장인도 낮잠을 잘만한 공간을 찾아나서기 마련이다. 의자를 뒤로 젖히거나, 책상에 머리를 박고 자거나, 사우나를 가거나 아니면 화장실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리스의 디자인 회사인 ‘Studio NL’이 기발한 책상을 개발했다. 이름은 ‘nap desk’다.

책상의 설계는 간단해 보인다. 책상 아래에 누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책상의 윗 부분과 왼쪽 벽을 열면 나름 그럴싸한 낮잠 공간이 생기는 것. 물론 한국에서 이 정도 크기의 책상을 놓을 수 있는 직장인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마음편히 이 곳에서 잘 수 있는 직장인도 별로 없을 것이다. 그래도 이런 책상이 갖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다.

H/T hellogiggles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낮잠 #잠 #책상 #사무실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