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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활용해 갈 수 있는 일본 여행지 4

  • 박수진
  • 입력 2015.09.24 11:13
  • 수정 2016.09.01 16:50
ⓒMarser

1. 교토 아라시야마 인력거 투어

인력거꾼이 들려주는 헤이안시대 이야기: 역사가 살아 숨쉬는 천년 고도의 도시 일본 교토에서 인력거를 타고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단풍이 아름다워 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은 아라시야마를 인력거를 타고 둘러본다면 일본 특유의 전통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 다테야마 쿠로베 알펜루트 열차

아시아의 알프스에서 단풍을 즐기다: '알펜루트'는 3천16m의 다테야마산을 관통하는 산악 관광 루트로 해마다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4월 중순부터 11월 하순까지만 개방하는데 5∼8월 사이에는 눈부신 신록을 만나볼 수 있고, 9∼10월에는 붉게 뒤덮인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협곡 열차를 타고 크고 작은 46개의 터널과 27개의 다리를 지나며 오색으로 물든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3. 하코네 오와쿠다니

화산 분화구가 만들어낸 유황 온천 명소: 후지산을 끼고 있는 하코네는 현지인이 사랑하는 유명한 온천관광지로, 도쿄에서 특급열차 '로망스카'로 1시간 반 정도 이동하면 갈 수 있다. 가을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4. 규슈 올레길과 캠핑

제주 올레길을 본떠 만든 규슈올레는 일본 특유의 지형과 기후를 보여준다. 제주 올레를 다녀본 사람이라면 이번 추석 규슈올레길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벳푸올레 한 가운데 있는 시다카카코 캠핑장은 화산이 만든 해발 400m 높이의 산 위에 있어 서늘하며 풍광이 기가 막히다. 캠핑장 옆이 바로 벳푸올레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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