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전문가가 인간은 아직 외계인의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똑똑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외계인이 지금도 메시지를 보내고 있을지라도 말이다.
SETI의 나탈리 카브롤은 시각과 청각에만 기대고 있는 지금의 외계인 탐사 방식은 지나치게 협소한 걸지도 모른다고 설명한다.
그녀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우리보다 1,000년 더 오래된 문명이 우주에 존재한다면, 그들은 분명히 다른 문명과의 접촉을 시도해왔을 것이다"고 설명하며, "우리는 그저 겉만 핥고 있는 것이고, 우리 인간의 견해로만 우주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우리는 익숙한 우리의 방식으로만 질문을 던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외계 문명이 어떤 방식의 사고 체계를 갖고 있을지에 대해서 우리는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카브롤은 전통적인 방식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말고 새롭고 발전된 기술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암시했다. "외계인이 무엇을 하게 될지 알아내기 위해서는 더욱 우리의 상상력에 기대야만 한다. 그리고 새로운 탐색 방법을 발전시키는 걸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그녀는 새로운 외계 문명 탐색과 지금 지구의 기후변화를 연결시켜 설명했다.
"우리가 지금 처해있는 것 같은 불균형 상태를 다른 외계 문명도 갖고 있으리라고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외계 행성의 대기에서 원래 있어서는 안 될 변화를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 역시 우리가 탐색해야 한다. 물론 이건 하나의 예다."
허핑턴포스트UK의 Seti's Top Alien Expert Says Humans Are Not Clever Enough To Read Extraterrestrial Message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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