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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한 오토바이 택배를 대신 배달한 경찰

ⓒ페이스북

배달 물품을 배송하다 사고를 당한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해 한 경찰이 대신 물품을 배송해줬다.

대구경찰은 어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오토바이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손재욱 경위의 사연을 소개하며 다친 운전자가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계속 배달물품에 대한 걱정만 하고 있었습니다."고 전했다.

배달 물품은 한우와 송이 선물 세트.

"상하기 쉬운 물건"이라는 게 오토바이 운전자의 가장 큰 걱정이었다.

오토바이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공산파출소 손재욱 경위...사고 현장에 누워있던 운전자,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지만 계속 배달물품에 대한 걱정만 하고 있었습니다.한우와 송이 선물세트는 상하기...

Posted by 대구경찰 on Monday, September 21, 2015

대구 경찰 페이스북에 따르면 이후 손 경위는 택배 상자를 파출소로 들고 와 늦지 않게 배달되도록 전해주었다고 한다.

이번 추석에도 쉬지 않는 경찰관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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