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외계인이 아니다. 이건 곡예사의 훌륭한 몸짓이다(화보)

우리 모두 '나체'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안다. 자신의 몸을 매일 바라보니까 말이다. 팔은 여기 있고, 배는 여기 있고, 허벅지, 무릎, 종아리는 여기와 저기. 참 쉽다.

하지만 프랑스 아티스트 아서 카드르를 찍은 사진을 보면 신체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당신의 기존 생각이 뒤바뀐다. 관절, 팔다리, 접히는 부분이 당신이 알고 있던 것과는 달리 굉장하게 움직이니까 말이다.

카드르는 댄서이자, 곡예사이자, 핸드 발란서이자 사진가다. (그가 기형적으로 곡예를 하지 않을 때는, 건축가이기도 하다.) 그는 9살 때 처음으로 브레이킹 댄스를 한 이후로 국제적인 브레이킹 댄스 대회에 몰두했다. 독학으로 춤을 배운 카드르는 파쿠르(도심 건물을 뛰어다니며 하는 스포츠), 발레, 서커스의 기술을 자신의 작품에 녹여냈다. 그럼으로써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었다.

아래에서 카드르가 신체를 마구 구부리고 늘리는 이미지를 감상해보자. 마치 카드르의 모습은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 같다. 이 이미지와 맞물려 지구 곳곳의 자연배경은 마치 적절한 배경처럼 작용한다.

페이스북 팔로우하기 |

트위터 팔로우하기 |

허핑턴포스트에 문의하기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Contortionist Transforms Body Into Alien Beings In Bewitching Photo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아트 #미술 #예술 #문화 #사진 #곡예 #곡예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