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자동차를 거실에 주차할 수 있는 36층 아파트(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5.09.21 12:51
  • 수정 2015.09.21 12:54

수억원을 들여 구입한 스포츠카도 주차장에 있을때는 그냥 자동차일 뿐이다. 하지만 집 안에 들여놓을 수 있다면?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될 것이다. 물론 도난당할까 전전긍긍하는 일도 없을 테고 말이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이러한 설계로 건축된 고급 아파트가 들어섰다.

앰비셔스 해밀턴 스콧츠(The ambitious Hamilton Scotts)란 이름의 이 아파트에서는 자신의 자동차를 거실과 연결된 공간에 주차할 수 있다. 이 집의 거실에 온 손님에게는 자신이 정말 부자라는 사실을 인증할 수 있을 것이다. 총 36층 56개의 집으로 구성된 이 건물은 모든 집에 이 같은 시설을 마련했다고 한다.

이 주차장의 이름은 ‘하늘의 주차장’(parking lotin the sky)이다. 주차 방법은 간단하다. 자동차를 지하로 데려가 특정장소에 주차한 후, 차에서 내려 자신의 신원을 인증하면 주차 시스템이 알아서 차를 끌고 당기고 올려서 그의 집 거실까지 올려주는 것이다.(사람이 같이 타고 올라가면 더 좋겠지만...) 각 집마다 총 2대씩의 차를 주차할 수 있다고. 아래 CNN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동영상에서 이 기능을 확인해보자.

Singapore's 'parking lot in the sky'

A parking lot … in your 10th floor apartment? http://cnn.it/1Kd8AA5

Posted by CNN International on Sunday, September 20, 2015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스포츠카 #아파트 #거실 #라이프스타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