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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데리고 국경을 넘은 시리아 난민 소년(동영상)

I love my dog!

"Some people will ask - you have only a small bag?""Yes.""And you bring your dog?""Yes.""Why?""I love my dog!"Many animal lovers will relate to this 17-year-old boy from Damascus, Syria. And we've seen many like him carrying their animals with them on the long journey from Syria, across the Mediterranean Sea and through Europe. When forced to flee home because of war, many people would never dream of leaving their pets behind.

Posted by UNHCR on Saturday, September 19, 2015

유엔난민기구(UNHCR)가 19일, 페이스북으로 그리스에서 만난 17세 시리아 소년 아슬란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다마스쿠스가 고향인 아슬란의 짐은 작은 배낭 하나뿐이다. 품에는 새끼 허스키, '로즈'를 안았다. 아슬란은 그리스의 섬 레스보스로 건너오기 위해 로즈를 데리고 500km 넘게 걸었다고 한다. 터키 국경을 통과했기에 로즈는 여권도 갖고 있다.

왜 별다른 짐 없이 강아지만 데려왔느냐는 질문에 아슬란은 말한다. "제 개를 사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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