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중국판 포스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각기 다른 캐릭터를 한자로 재치있게 표현했기 때문이다.
TV리포트에 따르면 조이(기쁨)는 중국어로 '러러(樂樂)'인데, '樂'의 간체 '乐'에 조이의 형상이 잘 녹아든 것을 볼 수 있다. 새드(슬픔)는 '여우여우(忧忧)', 디스(까칠)는 '옌옌(厌厌)', 피어(소심)는 '파이파이(怕怕)', 앵거(버럭)는 '누누(怒怒)'가 중국어 이름이다.
기쁨 - '러러(乐乐)'
슬픔 - '여우여우(忧忧)'
소심 - '파이파이(怕怕)'
까칠- '옌옌(厌厌)'
버럭 - '누누(怒怒)'
중국에서 인사이드 아웃은 올 10월 6일 개봉한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은 9월 17일 기준, 한국에서 496만명이 넘는 누적 관객수를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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