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여성 김연아가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
어제(16일) 연느님은 인스타그램 계정(@yunakim) 개설하고 영어로 된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리고 하루 만에 2만 5천 명의 팔로워가 생겼다.
"#ILoveYOG"
"수많은 어린 선수들의 올림픽 꿈을 이뤄줄 거라 믿기 때문에 제2회 청소년 동계 올림픽을 사랑합니다. 제2회 청소년 동계 올림픽은 2016년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려요.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봐요❤️❤️❤️. 이 게임에 대한 정보를 듣고 싶다면 @youtholympics을 팔로우 하세요."
그렇다. 연아 님은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인스타그램을 시작하신 게 아니라 수많은 어린 선수들의 꿈을 위해 청소년 동계 올림픽을 응원하고 계신 것이다. 아름다운 행보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