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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시리얼 말아먹던 남자, 미국 최초의 닌자 워리어가 되다(영상)

  • 박세회
  • 입력 2015.09.17 10:58
  • 수정 2015.09.17 11:37
ⓒFacebook/Ninja Warrior

드디어 미국에서도 닌자 워리어가 탄생했다.

이 프로그램이 시작한 지 벌써 7년. 그동안 이 '아메리칸 닌자 워리어'의 모든 관문을 통과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상금이 100만 달러인데도 말이다.

그리고 드디어 우승자가 나왔다. 아이삭 칼디에로. 평생 1년에 1만 달러 이상을 벌어본 적이 없다는 33살의 암벽 등반가가 100만 달러의 상금을 타며 역시 인생은 한방이라는 교훈을 남겼다.

자, 그의 멋진 우승 영상을 보시라.

HISTORY. HAS. BEEN. MADE! Meet your first American Ninja Warrior!

Posted by Ninja Warrior on Monday, September 14, 2015

마켓워치에 의하면 작년에도 참가했던 칼디에로는 그동안 닌자 훈련과 암벽 등반을 병행하며 비정기적인 이상한 직업을 전전해야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 그런 날들과는 안녕이다.

이 매체는 그가 "아침으로 시리얼에 물을 말아먹던 시절도 있었고 통장 잔고이 20달러밖에 없던 시절도 있었고 라면과 감자만으로 버티던 때도 있었다. 가끔 내 RV 자동차에서 자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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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워리어 #국제 #암벽등반 #미국 #성공스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