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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e Minister Vladimir Putin speaks on a cell phone with President Dmitry Medvedev, during a visit to a temporary shelter for the people whose houses were burned to the ground in the villages, surrounding Nizhny Novgorod, Russia's fifth-largest city, 475 km (300 miles) east of Moscow, Friday, July 30, 2010. The fires have spread quickly across more than 200,000 acres (90,000 hectares) in recent days after a record heat wave and severe drought that has plagued Russia for weeks.(AP Photo/RIA Novo ⓒASSOCIATED PRESS 9월 15일, 가수 엘튼 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푸틴과 통화를 했다”고 알렸다.
"푸틴 대통령이 오늘 나에게 전화를 걸어와 대화를 나눈 데 대해 감사한다. 성적 소수자들의 권리 문제를 논의하기위해 당신과 만날 날을 고대한다.”
하지만 엘튼 존이 이 메시지를 쓴 지, 약 몇시간 후 크렘린 궁의 대변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푸틴의 언론 담당관인 드미트리 페스코브( Dmitry Peskov) 가 러시아 뉴스 에이전시를 통해 한 말은 다음과 같다.
“내가 책임지고 말할 수 있다. 푸틴은 엘튼 존과 대화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엘튼 존의 홍보담당자인 게리 페로우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 인스타그램의 내용은 사실 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 사이에 진짜 통화가 있었는지 여부는 확실치 않지만, 페스코브 대변인은 푸틴이 엘튼 존과의 만남을 고려한다는 점을 숨기지는 않았다. “푸틴 대통령은 엘튼 존과 만남을 준비할 것이다. 또한 그가 물어볼 질문에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어떤 신호도 받지 못했다.”
이렇게 된 거 빨리 만나서 오해를 푸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