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이 난 벽을 메우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여차하면 벽 전체 도배를 다시 해야할 수도 있다. 하지만 레딧 유저인 ‘topredditbot’는 좀 더 쉽고 재미있는 방법을 떠올렸다. 닌자 거북이의 피규어를 구멍난 벽 곳곳에 놓은 것이다. 그 결과 만화 속 한 장면처럼 닌자거북이들이 적의 소굴에 침범한 듯한 광경이 펼쳐졌다.’topredditbot’는 “수해 때문에 벽이 터졌었는데, 지금이 더 보기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상태에서 큰 유리관으로 막아놓는다면, 외풍을 막는 동시에 멋진 피규어 진열장이 될 것 같다.
H/T boredpa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