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의 그래픽 디자이너 훌비오 오브레곤(Fulvio Obregon)의 연작 프로젝트다.
스티브 잡스
제목은 ‘나와 나의 다른 나’(Me & My Other Me). 스티브 잡스, 마이클 잭슨, 폴 매카트니, 빌 게이츠, 로버트 드니로 등의 인물을 놓고 과거의 그들과 현재의 그들이 함께 있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폴 매카트니
로버트 드니로
인물들이 입고 있는 옷에는 당시 그들에게 가장 중요했던 사건, 혹은 작품, 인물들이 그려져 있다. 젊은 시절의 로버트 드니로에게는 ‘택시 드라이버’의 명대사인 ‘You talkin to me?’가, 현재의 빌케이츠가 입은 셔츠에는 ‘XBOX’가 적혀있는 식이다.
빌 게이츠
알 파치노
‘Ben’을 부르던 시절의 소년과 함께 있는 마이클 잭슨의 그림은 특히 짠한 느낌이다.
H/T mymodernm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