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온라인TV리포트] 월화드라마 세 여자는 경쟁 중

월화드라마의 화제성 경쟁이 치열하다. 2015년 9월 둘째 주 화제성 분석 결과 SBS <미세스캅>, tvN<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그리고 KBS2 <별난며느리>의 월화 점유율이 각각 28.8%-26.2%-24.0%로 큰 차이 없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초반 <미세스캅>이 앞서나가던 순위 경쟁은 두 작품이 등장하면서 그 순위가 매주 바뀌고 있는 것이다. 특히 초반 "유치하다", "일일드라마 급이다"라며 외면을 받던 <별난며느리>의 도약이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 원순우
  • 입력 2015.09.15 10:55
  • 수정 2016.09.15 14:12

월화드라마의 세 여자는 경쟁 중

미세스캅 28%-막돼먹은 영애씨 26% -별난며느리 24%

월화드라마의 화제성 경쟁이 치열하다. 2015년 9월 둘째 주 화제성 분석 결과 SBS <미세스캅>, tvN<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그리고 KBS2 <별난며느리>의 월화 점유율이 각각 28.8%-26.2%-24.0%로 큰 차이 없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세 프로그램의 제목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여형사", "영애란 여자", "며느리"라는 세 여자 캐릭터를 앞세웠다는 공통점을 보이고 있어 흥미로운 대결 구도로 보인다. 초반 <미세스캅>이 앞서나가던 순위 경쟁은 두 작품이 등장하면서 그 순위가 매주 바뀌고 있는 것이다. 특히 초반 "유치하다", "일일드라마 급이다"라며 외면을 받던 <별난며느리>의 도약이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여성 캐릭터를 내세운 드라마의 등장은 주말드라마 제목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새로 시작된 MBC <내딸 금사월>과 KBS2 <부탁해요 엄마> 또한 각각 주말 드라마 부문 2위, 3위로 나타났다. 주말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한 SBS<애인있어요>가 드라마 전체 중 6위로 높은 순위에 위치하고 있어 인기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다.

한편 SBS<용팔이>는 드라마 부문 점유율에서 6주 연속의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점수로는 4주 연속 감소하는 추이를 보이면서 초반 압도적 상승세를 이어 나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37주차 TV 월화드라마 부문 온라인 화제성 순위]

[2015년 37주차 TV 토일드라마 부문 온라인 화제성 순위]

[2015년 37주차 TV 수목드라마 부문 온라인 화제성 점수 추이]

기사 작성 및 자료제공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굿데이터M 연구팀

본 순위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http://www.gooddata.co.kr) 굿데이터M 연구팀이 발표하는 [온라인TV화제성 주간 순위]로 2015년 9월 7일부터 9월 14일까지 지상파, 종합편성, 케이블에서 방송된 프라임 시간대에 방송된 드라마, 예능, 정보, 시사 등 총 190여개 프로그램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결과입니다. 화제성 점수 집계는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 1)뉴스 보도자료에 대한 화제성 2)블로그와 커뮤니티에서의 화제성 3)SNS화제성 4)동영상 조회수 ]를 정보가치, 정보반응 그리고 정보보존력 등을 적용합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문화 #굿데이터 #원순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