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2일, 레딧을 통해 소개된 2장의 사진이다. 사진을 공개한 ‘woma’는 “그는 단지 ‘안녕’이라고 하고 싶었다’란 제목을 달았다. 아직 머리가 작은 새끼 강아지로 보이는 이 개는 집 담벼락에 난 구멍으로 굳이 얼굴을 들이내놓고 사람을 쳐다보았다.
담벼락 바깥에서 들리는 사람의 소리가 반가웠거나, 아니면 집 밖에 나가서 놀고 싶은 마음이 컸거나. 사진을 소개한 'boredpanda'는 일본의 트위터 유저인 ‘yamamochi223’이 지난 8월 17일에 공개해 크게 화제가 됐던, ‘시바 견’이 떠오르는 모습이라고 보도했다. 만약 출근길에 이런 강아지를 만난다면, 그날은 분명 지각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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