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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추천 여행지|2. 임형주의 이탈리아 피렌체

  • 박수진
  • 입력 2015.09.14 14:07
  • 수정 2015.09.15 13:09

미켈란젤로 광장

피렌체에서 가장 먼저 추천하는 곳이다. 가장 아름답다는 미켈란젤로 광장의 해 질 녘, 현지에서 유학하던 시절 가슴이 답답할 때 찾곤 했다고 한다.

가는 방법: 산타 마리아 노벨라(SMN)역에서 버스 12, 13번 이용

팔라초 피티, 보볼리 정원

팔라초 피티(피티 궁전) 안에 있는 보볼리 정원은 메디치 가문의 코시모 1세가 아내 엘레오노라를 위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피렌체 특유의 감성과 여유를 느낄 수 있다는 곳이다.

입장료: 10유로

가는 방법: 베키오다리에서 도보 3분

+ 피티 미술관

팔라초피티 안에 있는 피티미술관에서는 피렌체 대표 미술관인 우피치미술관에 버금가는 르네상스 시대 예술품들을 볼 수 있다. 라파엘로, 필리포 리피, 틴토레토, 베로네세, 루벤스 등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입장료: 약 13유로(근대미술관, 왕족저택까지 포함)

2005년, 공부했던 산펠리체 음악원 앞에서

베키오 다리

아르노강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다. 14세기에 만들어진 로마시대의 마지막 다리이기도 하다. 다른 다리들은 제 2차 세계대전 때 파괴돼 유일하게 남았다.

긴 역사를 지닌 베키오다리 위에는 보석 상점들이 쭉 늘어서 있다. 원래는 푸줏간들이 있었던 자리다. 상점마저 세월이 깃든 앤틱크의 결정체, 베키오 다리 위에서는 저절로 로맨틱해질 것 같다.

가는 방법: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도보 20분

+ 피렌체는 작은 도시다.<산타 마리아 노벨라(SMN)> 역에 내려 도보만으로도 주요 관광지들을 돌아볼 수 있다. 하지만 걷는 것이 지치거나 재미없다면 마차 투어를 해보자. 가격은 비싸지만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

시내투어 소요시간: 약 20분

요금 2인에 50유로

본 내용은 팟캐스트 <손미나의 싹수다방>에서 방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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